전체 글18 <암 극복일기> 10편 비타민 C, 싸이모신 알파, 셀레늄과 이뮨셀 고용량 비타민 C 사랑하는 사람이 암과 싸우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장 힘든 경험 중 하나입니다. 아버지의 암 치료 여정은 절망과 희망이 뒤섞인 감정의 롤러코스터였습니다. 그러나 고용량 비타민 C, 티모신 알파, 셀레늄, 이뮨셀을 포함한 포괄적인 면역요법이 도입되면서 그의 상태에 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블로그 글은 우리의 경험과 이 치료법들이 아버지의 회복에 미친 영향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용량 비타민 C 요법은 아버지의 치료의 핵심이었습니다. 미국 리오단 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30g을 초과하는 비타민 C 정맥주사는 강력한 항암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 C는 혈류로 들어가 산소와 상호작용하여 디하이드로아스코르브산과 과산화수소를 생성합니다. 이 화합물들은 선.. 2024. 7. 9. <암 극복일기> 9편 완치의 어려움, 면역치료의 중요성, 병행 치료 완치의 어려움 암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자연의 힘으로 치유된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치료와 재활을 반복해야 합니다. 정상인들도 하루 5,000개의 암세포가 생성되는데, 암 수술을 받고 나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잔존암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 완치 판정을 받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거나 전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예로, 유방암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은 한 환자는 10년 동안 건강하게 지냈으나, 10년째 되는 해에 재발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병원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년 안에 재발하거나 전이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암은 완치가 .. 2024. 7. 9. <암 극복일기> 8편 항암치료 현실, 면역치료 발견, 결론 항암치료 현실 평범한 날처럼 보였던 어느 날, 우리는 다가올 항암치료에 대한 교육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의사는 항암치료 후 평균 수명이 약 34개월이라는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언급했습니다. 아버지와 저는 마치 기차에 치인 듯 충격을 받았습니다. "뭐라고요? 항암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도 평균 수명이 고작 34개월이라고요?" 인턴 의사는 이것이 단지 평균 수명일 뿐, 개인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우리를 안심시키려 했지만, 그 말은 우리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왜 일부 환자들이 항암치료 후에도 생존하지 못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그 결과 몇 가지 이유를 발견했습니다.1. 암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거나 전이된 경우2. 특정 암은 치료가 더 어려운 경우3. 암세포가 항암제에 내성을.. 2024. 7. 5. <암 극복일기> 7편 항암 시작, 부작용 싸움, 성공적인 식사 항암 시작 암이라는 단어는 누구에게나 공포스럽게 다가옵니다. 그 공포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오늘 저는 간병인으로서, 우리 아버지의 대장암 항암치료 과정을 통해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글이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2023년 9월, 우리 아버지는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장을 50cm 절제하고, 임파선 14군데가 침범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항암치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선택이었습니다. 2주에 한 번씩 12회를 6개월 동안 진행하기로 결정되었고, 몸이 약한 아버지는 3일간 입원해서 50시간 동안 항암주사를 맞아야 했습니다. 너무 힘든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 2024. 7. 5. 이전 1 2 3 4 5 다음